철도와 항구의 도시 쓰루가
심벌로드는 쓰루가역 앞에서 게히신궁까지 이어지는 아케이드를 따라 나있는 길이며, ‘은하철도999’와 ‘우주전함 야마토’와 관련된 청동상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어째서 쓰루가 시내에 마쓰모토 레이지의 두 작품을 모티브로 한 청동상이 늘어서 있는 걸까요? 힌트는 바로 ‘은하철도999=철도・과학・미래’, 그리고 ‘우주전함 야마토=항구・과학・미래’입니다.
쓰루가는 동해 측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가 깔린 도시입니다. 일찍이 도쿄와 파리를 잇는 ‘유럽-아시아 국제연락열차’가 쓰루가미나토역을 경유해서 운행되었고, 쇼와 32년(1957년)에는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교류전화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나아가 쇼와 37년(1962년)에는 완공 당시 기준으로 일본 제일, 세계 5위의 호쿠리쿠 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쓰루가는 동해 측의 교통 요충지로서 ‘일본 유수의 철도・항구 도시’였습니다. 이 심벌로드에 설치되어 있는 청동상은 1999년에 쓰루가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쓰루가시의 이미지인 ‘과학도시’, ‘항구’, ‘역’과 쓰루가시의 미래상을 투영하는 의미에서 설치된 것입니다
- 교통방문
- 승용차를 이용하실 경우 호쿠리쿠 자동차도로 쓰루가IC에서 약 10분
- 신주소
- 쓰루가역 앞에서 게히신궁까지 이어지는 상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