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기리는 세이메이 신사(晴明神社)

세이메이 신사(晴明神社)

晴明神社
晴明神社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기리는 세이메이 신사(晴明神社)

세이메이 신사는 남북조 시대의 가네가사키 전투,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와 아사쿠라 가문과의 전쟁, 나아가 수많은 화재로부터 마을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후 ‘불을 막아주는 신’으로서 두터운 신앙을 모았습니다. 가모노 다다유키, 가모노 야스노리 부자에게서 전수받아 음양도의 대가가 된 아베노 세이메이를 기리는 신사. 배전에는 음양도 연구에 쓰였다고 전해지는 ‘기념석(祈念石)’이 진좌해 있습니다.
아베노 세이메이에 대하여
헤이안 시대 중기의 음양사로, 수수께끼의 인물로 전해집니다. 천문학을 수학하고 3명의 천황을 섬기며 사물의 길흉을 점쳤습니다. 그의 모친은 사람이 아니라 여우였다는 설도 있으며,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았다고 전해집니다. ‘시키가미’라 불리는 귀신을 마음대로 다루었다고 하며, ‘금석물어(今昔物語)’나’고금저문집(古今著聞集)’, ‘대경(大鏡)’등에 그의 활약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수께끼의 육각형 돌 ‘기념석(祈念石)’
세이메이 신사에는 세이메이가 점을 치는데 썼다고 전해지는 수수께끼의 돌 ‘기념석’이 ‘신체(神體)’로서 제단 마루 밑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돌을 어떤 비술에 사용했는지는 수수께끼이지만, 세이메이의 영력이 깃들어 있다고 전해집니다. 제단 아래의 기념석은 마루바닥에 나있는 작은 창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으며, 새전을 던져 돌 위에 얹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새전이 돌에 맞고 튕겨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교통방문
승용차를 이용하실 경우 호쿠리쿠 자동차도로 쓰루가IC에서 약 10분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JR쓰루가역에서 ‘구룻토 쓰루가 유람버스(관광 루트)’ 승차, ‘박물관길’ 정류소 하차(약 5분)
신주소
후쿠이현 쓰루가시 아이오이초 8
주차장
주차장 무료(아이오이도리 변에 위치)
영업시간
평소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으므로, 기념석 등의 관람을 원하실 경우에는 방문 몇 일 전에 미리 연락하여 주십시오.